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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 콘텐츠 공간 기획 운영을 위한 워크숍 현장을 소개합니다.
    COWORK 2019. 6. 18. 16:18

    안녕하세요 스페이스코웍 백진주에디터입니다. 오늘은 5/4(토)에 열렸던 콘텐츠크리에이터 포럼(이하 CCF라 칭함)에서 앤스페이스 x 스페이스코웍 X 손짱과 함께 콘텐츠 공간기획 운영 사례와 운영 전략 워크숍이 열렸던 현장에 대해 소개합니다.

    목차

    1. CCF소개_황이슬 대표(손짱)

    2. 콘텐츠가 리드하는 수도권 공간사례 발표_이동완 팀장(앤스페이스)

    3. 로컬의 매력적인 허브 공간 운영 전략_이종찬 대표(스페이스코웍)

    4. 종합토론


    01. CCF 소개

    콘텐츠 공간 기획 운영을 위한 워크숍에 앞서 워크숍 진행을 맡은 황이슬대표의 CCF 소개와 함께 워크숍의 막이 올랐습니다. 디자인, 영상, 음악, 공연까지 비즈니스와 일상 속 각기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크리에이터라고 부릅니다. 스페이스코웍은 로컬의 크리에이터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지역을 넘어 삶의 가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것을 돕기 위하여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을 만들었습니다.

    콘텐츠크리에이터 포럼은 2018년 12월 설립 이후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은 한복브랜드 리슬, 전국 혁신도시 최초 공유오피스 스페이스코웍, 전주 교육&문화 콘텐츠를 선도할 통에듀테인먼트, 디자인고우가 합쳐져 만들어진 비영리단체입니다. 전라북도의 다양한 문화혁신을 위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문화를 만들려고 준비된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이전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의 모임이 궁금하다면?

    ▶[전주 한복파티] 전국 한복 셀렙들이 모두 한자리에! 제1회 한복톡톡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 트렌드랩 김소희 대표 초청 세미나 “로컬 리테일샵의 생존전략”

     

    02. 콘텐츠가 리드하는 수도권 공간사례 발표_이동완 팀장(앤스페이스)

    5/4 CCF에 연사로 자리를 밝혀주신 이동완 팀장이 소속되어 있는 공유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 팀은 2014년부터 5년 간 꾸준히 도시 속 공간과 사람, 그리고 이야기를 연결해왔습니다. 또한, '공간공유'로 새로운 부동산 시장을 만들어가는 회사입니다.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력있게 서비스하는 방법론을 개발하고 공유공간 기획(스페이스클라우드), 플랫폼 운영(앤스테이블, 인디워커스), 임대관리(스페이스비즈), 상생 네트워크(로컬브랜더 스쿨)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공간의 기술,

    당신의 공간에는 무엇이 담겼나요?

    지금 주목해야 할 스물 다섯개의 공유공간을 나눕니다.

    -앤스페이스-

    그동안 공간을 운영하면서 공간에 대해 추천 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아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콘텐츠가 리드하는 도시'라는 주제 아래 5가지의 운영 요소를 큐레이션 하고 공간기획자의 인사이트와 도시작가의 관점을 더해 단 하나의 책을 세상에 내보였습니다.

    - 이동완 팀장, 앤스페이스

    앤스페이스는 5년 간의 치열한 실험과 인사이트를 아래와 같은 5가지의 큐레이션 콘텐츠로 재정의하고, 분류했습니다. 공간 운영자들의 유무형의 '콘텐츠'에 주목해 도시의 가치 창출의 핵심을 설명한 책은 경제적 부가가치 뿐 아니라 공감대로까지 저변을 확대합니다. 앤스페이스의 5가지 큐레이션은 문화의 한 흐름이자 취향의 집합 장소를 다년간의 실험을 통해 구체화하고 분류한 결과입니다. '로컬 브랜더 스페이스', '멤버십 스페이스', '복합 공유공간', '코리빙&코워킹', '청년 공간' 키워드는 리테일 이슈 분석 뿐 아니라 밀레니얼 세대가 가진 공간의 니즈까지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CCF 참가자들에게 디테일을 제공했습니다.

    주제별로 화제성이 있는 공유 공간이 다뤄진 것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멤버십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운영되는 공간들 중에는 합정동 '취향관'과 일하는 여성들의 공간 '헤이조이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리빙 및 코워킹으로 주목받는 국내 최초 프론트 기업 '로컬스티치'와 체인지메이커들의 '헤이그라운드&디웰하우스'의 사례가 담겨있습니다. 청년과 다음세대를 위한 '무중력지대'나 '온더레코드' 청소년만 출입 가능한 '언더나인틴'도 주목할 만한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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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완 팀장은 이외에도 번외편 크리에이터를 위한 편집샵을 소개했습니다. 퀸마마마켓(압구정동), 마리몬드 라운지(서울숲) 소개와 2030에게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파티룸과 팬클럽 덕후들의 덕질파티, 워크숍까지 파티룸의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연말에 늘어난다는 것, 소확행 그룹의 결혼문화. 셀프웨딩에서 스몰웨딩까지 자신이 기획하는 작은 결혼식을 위한 공간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로컬브랜더의 발견과 확산, 로컬공간 기록 프로젝트, 도시작가와의 협업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1만 팀 이상의 공간 운영자를 온오프라인 상으로 만났고 그 중에서도 자신만의 콘텐츠와 특별한 운영방식을 기반으로 공간 브랜드를 만드는 '로컬 브랜더'를 발견했습니다. 콘텐츠를 중심의 장소가 지역을 살리고, 더 나아가 문화를 만드는 장면을 포착했고, 무엇보다 사용자의 관점으로 도시작가들이 직접 방문하고 인터뷰하여 특색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간 속 유/무형 '콘텐츠'를 직접 공간을 다녀와 기획자의 시선을 인사이트로 정리한 10명의 크리에이터, 도시작가와 취재부터 경험 기록까지를 함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앤스페이스 이동완 팀의 콘텐츠가 리드하는 수도권 공간사례 발표는 앤스페이스 5년간의 치열한 인사이트를 응축한 강의였습니다. 공간 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 운영, 공간운영자를 위한 채널 스페이스비즈를 비롯해 10,000명 이상의 공간기획자들을 만났던 경험을 3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집약해 들려줬습니다.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상으로 여러 차례 나누어 정보를 공유했다면, 이번 CCF를 통해 앤스페이스가 정립해온 노하우와 실전 운영 팁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기획'과 '매력'을 담을 공간 운영자의 '콘텐츠'입니다. 대중 소비 트렌드와 브랜드 경험이 도시, 로컬, 리테일로 옮겨가는 추세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뜨는 동네, 나만 알고 싶은 공간, 장소가 가진 본연의 분위기 등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단순히 규모만으로 메리트를 느끼기 보다 디테일한 기획과 섬세한 운영이 중요한 시기임이 분명합니다. 건물주가 자본을 기반으로 상권을 활성화하던 시기를 자신만의 기획력으로 유무형의 콘텐츠가 도시를 살아움직이게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과 공간, 그리고 이들을 하나의 유기체로 엮어내는 콘텐츠와 운영자에 주목해야 할 이유입니다.

     

    03. 로컬의 매력적인 허브 공간 운영 전략_이종찬 대표(스페이스코웍)

    5/2 CCF 두 번재 연사로 이종찬 대표가 대표로 있는 스페이스코웍은 전북혁신도시, 광주전남혁신도시, 전주까지 3곳에 거점을 둔 코워킹스페이스입니다. 스페이스코웍은 지난 4년간 지역 밀착형 공유경제 코워킹스페이스를 기획 운영 해왔습니다. 그리고 창업, 스타트업 생태계에 공간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꾸준히 제공해 왔으며, 청년 창업가의 경제적 성장과 역량 강화가 지속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습니다.

    '고객'에게 '가치'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우리는, 미래는 맞이하거나 준비하는게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만들어 가는 것이라 믿습니다.

    -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는 지난 4년간의 공유오피스 운영 경험과 사례를 바탕 촘촘한 실무,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스페이스코웍의 브랜드 인지도와 활동멤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멤버사는 185개 이상, 활동멤버수는 250명 이상이 되어 사람과 사람의 만남, 사람이 사람을 이끌고 있습니다. 2015년 1호점 오픈 후 2016년에는 2,3호점을 오픈했습니다. 또한, 오픈이래 매년 스페이스코웍 모임공간 이용기관과 횟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체, 협회 단체, 연구학습 모임, 교육기관, 동아리, 커뮤니티, 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다양한 공간 마케팅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종찬 대표는 대학생활 이후 건설사에서 9년간 신사업개발팀을 이끌고, 마케팅회사에서 사외이사를 맡아 실력을 쌓아 일머리를 배워 강점을 지렛대 삼아 사람들을 가깝게 만들고 서로 대화하도록 하는 공간, 협업을 하는 공간, 스페이스코웍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변치않는 가치
    공간 시간 인간
    空間 時間 人間

    사람들은 공간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공간이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지게 됩니다. 새로운 공간, 새로운 시간, 새로운 사람을 통해 새로운 변화가 파생되고 새로운 연결이 생겨나게 됩니다. 새로운 공간은 공간과 공간의 연결이 되고 새로운 시간은 공간과 경험의 연결이 되고 새로운 성장은 공간과 사람의 연결이 됩니다.

    스페이스코웍의 방향성을 구축하기 위해 공간의 컨셉을 먼저 명료하게 잡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벽면에 참고자료들을 나열해 붙여놓고 새로운 연결을 돕는 공간 컨셉을 도출했습니다. 이런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통해 Lounge Space, Culture Space, Private Office, Meeting Spot을 구축했습니다.

    일하는 공간이 달라지면 일하는 방식도 달라집니다. 오피스디자인은 예쁜 장식의 영역이 아니라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상 생활의 영역입니다. 정적인 공간에서는 집중도 있는 업무에 초점을 두고 동적인 공간에서는 연결과 공유에 초점을 두어 각 프라이빗 오피스, 세미나실, 개방형 라운지, 공용 키친을 구성했습니다.

    사람이 공간을 만들고, 공간이 문화를 바꾼다

    연결의 강도가 협업의 빈도를 결정한다

    스페이스코웍은 전주, 완주, 나주에 각 지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공간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격·혜택·경험에 있어 우위를 갖춰 공간의 가성비를 최적화 하고 상품아이템, 마케팅광고(홍보지원), 비즈니스모델(사업제휴), 자금조달, 고정비_임대료(가구구입비, 인테리어비 없음), 인건비유지비(감가상각없음, 부수업무제거), 협력 네트워크(다양한업종 정보공유),팀과 전문성(전문가연결, 수시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성공에 필요한 요소들을 연결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광고를 넘어 스토리와 콘텐츠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콘텐츠인 직접광고 보다는 캐쥬얼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광고중입니다. 예를들어, 스코 공간 포인트(브랜드) -> 그린인테리어 사례(캐주얼), 스코 스마트교육(브랜드) ->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캐주얼) 식으로 70~80%를 스토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전주시 비빌 공간 운영, 완주군 청년창업 허브 운영,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식공유특강,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기획, 지역 청년 예술가 지원 캠페인, 전문가 협업 인프라 구축, 청년지원정책과 프로젝트 제안, 지역정책의 Down-Top 프로젝트 제안, 공유경제, 창업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책 제안, 대학 연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진행,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위한 스마트워크 저변확대, 저자초청 북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델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종찬 대표는 공간 방문의 메커니즘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간기획, 서비스기획 -> 인지도 형성 -> 공간 접근성 -> 첫방문, 첫사용 -> 재방문, 재사용단계를 거치며 앞 단의 모수를 늘려 공간 방문을 유도해야한다는 꿀팁도 공유했습니다.

    스페이스코웍팀의 운영은 팀소통, 공동작업, 자료공유, 회원관리, 업무 자동화 등 스마트워크를 통해 실무를 조정하고 헙업 메신저 역할을 하도록 하고, 고객관계관리(CRM) 프로그램으로 지점별 입주상담 고객현황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팀드라이브를 활용하고, CS 고객응대 매뉴얼 보드를 생성하여 상담스크립트, 자주묻는질문, 안내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페이스코웍팀은 커뮤니티, 정보공유, 사업중개, 파트너십협약, 공동서비스런칭, 인맥연결, 식사/티타임, 교육제공, 일감공유 등으로 자주 소통하고, 서로의 강점을 이해하고, 먼저 돕기 위해 노력하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협업의 동지를 먼저 돕는 귀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간 그 이상의 서비스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Level Up 되고자 했습니다.

    ASK Yourself!

    우리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중요한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부딪혀 얻어낸 실제 경험으로부터

    여러분 공간(Space)만의 스토리를

    발견해 나가길 응원합니다.

    -스페이스코웍 이종찬 대표-

    04. 종합토론

    콘텐츠 공간 기획 운영을 위한 워크숍 마지막 순서인 종합토론은 공간의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스페이스코웍 유창석 팀장이 모데레이터를 맡아 40분간 진행했습니다.

     

     

    Q. 지역을 붐업을 시키는 공간이란 무엇이고, 공간 내 꼭 들어가야 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이종찬 : 모든것은 사람이 만든다. 사람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이동완 : 운영하는 팀이 필요한 게 무엇인지 지역인지 청년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지역안에 있는 이 공간의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아한다. 지역 사람들이 그 공간 안에서 무엇이 할 수 있는지, 그 지역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 염두를 하고 접근해 나가야 한다.

    Q. 공유공간. 왜 사람들은 공간에 대한 관심이 많은지?

    이동완 : 사람들은 모임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점이 온라인의 힘을 얻은 것 같다. 홍대 주변 파티룸에 대한 지역 사람들의 니즈와 K-POP에 관련된 수요가 형성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공급이 되는 것 같다.

    이종찬 :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 연결이 가져다주는 힘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SNS 발달(디지털의 발달), 창업 증가에 대한 수요 증가, 유형보다 무형의 자산이 더욱 중요시 되는 현실. 즉, 지식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가 만들어 지고 있다.

    Q. 앤스페이스가 와디즈펀딩을 통해 출판하게된 계기, 의도?

    이동완 : 와디즈와 함께 출판 경험을 하는 중. 스스로 출판사 등록을 했으며, 책을 통해 와디즈와 함께 마케팅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 출간 열흘 만에 2쇄를 펴낼 수 있었던 것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사전 예약을 받았던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집중 펀딩을 받고, 500명이 넘는 사전 수요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지표를 설정한 것입니다. 공간 공유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활동한 10인의 도시작가가 참여 했다는 점도 트렌드에 맞았습니다. 현재 앵콜 펀딩 및 추가 오픈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예비 창업가나 공간조성 담당자 등 실제 공간을 운영하고자 하는 실무자들에게 지침서로 통용된다는 후문도 있다고 하네요.)

    Q. 공간기획 중 실패한 사례는?

    이종찬 : 북카페, 나부터 실천을 해야한다. 라운지가 원래는 내부를 위한 공간자체였지만 원초는 공간의 편익성이다.

    이동완 : 함께 팀원들과 공간을 채워나갈 수 있는 점에 초점을 둔다. 기획은 20% 80%가 운영이다.

    Q. 공간사용을 원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어떤 방법을 이용하는지?

    이동완 : 먼저 어떤 공간의 느낌을 우선으로 할지 정하기, 지역내 마스터플랜 확인 후 유형을 끼워넣어 맞춰보는 방법, 주변 다양한 사례를 찾아본다.

    이종찬 : 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한 세대를 걸쳐서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어려운 부분, 공간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살거리 등 자연스레 형성된 수요다. 수요에 경험이 있는 다양한 창의적인 인력이 필요하고, 그들과 최대한 소통하고 교감하기, 부동산 개발에서 이미 검증되고 매력적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시너지 활용하는 방법, 진정성을 가지고 청년들 많이 만나기가 있는 것 같다.

    Q. 수익적인 부분에 대한 부분?

    이동완 : 지금까지 소개한 팀 중에 폐업한 팀들은 없었다. 수익은 나오고 있다. 유효된 공간에 대한 투자는 건물주가 관리를 하고 각 분야의 사람들도 자산으로 생각하며 임대료가 어느정도 들어오지 않더라도 각 분야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형성하고 그들을 지원, 협업하며 매출쉐어의 매력적인 부분 끌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Q. 공유공간을 이용한 협업을 통한 성공 후, 앞으로 나아간 사례?

    이동완 : 시도조차 하지 못한 청년들이 정착하고 사업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들을 이끌어 주는 이러한 문화 차체를 만들고 싶은 게 목적이다.

    이종찬 : 실제 입주사 중 2팀이 공동사무실을 내기로 한 사례가 있었다. 다만 공간 임대업으로 접근을 하면 수입에 대한 부분이지만 지식사업적인 부분으로 살펴보면 더욱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공간공유는 이제 도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제적 부가가치 뿐 아니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같은 장소라도 어떤 콘텐츠로 기획하느냐에 따라 공간은 무궁무진하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콘텐츠'는 한 장소를 바꾸고, 지역을 살리며 더 나아가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듭니다. 저희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은 그 반짝이는 별과 같은 길을 걷고자 합니다. 저희 콘텐츠크리에이터포럼과 함께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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