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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코톡톡 #33] 전북 여행은 전북투어패스 하나로! 레저 전문 여행사 레저큐를 만나다.
    COWORK 2019. 6. 18. 10:56

    전라북도 구석구석에 숨은 명소들과 맛집들을 세심하게 선정하여,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는 여행 콘텐츠가 있습니다. 2018년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 부문 수상한 '전국투어패스', 전북 유명 관광지를 마음대로 선택해서 할인받는 이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는 숨은 주역에는 바로 레저큐라는 레저 전문 여행사가 있는데요. 이번 '스코톡톡 33회'의 주인공은 스페이스코웍의 3호점 입주멤버이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여행사인 '레저큐'입니다. 생생한 '전북투어패스' 이야기에 지금부터 빠져보시죠.


    01. '레저'로 관광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다. 레저 입장권 판매업의 시초, 레저큐

    스페이스코웍 라운지에서 열띤 회의를 펼치던 레저큐 멤버들, 매번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만 보다 스코톡톡 인터뷰를 위해 세미나3실에서 모여있는 레저큐 멤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2018 전북투어패스 블로그 기자단 해단식을 막 마치고 돌아왔다는 그들은 사전 인터뷰 내용을 보며 설렘 반 걱정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8 전북투어패스 블로그 기자단 해단식 (레저큐 제공)

    안녕하세요. 이렇게 레저큐를 인터뷰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동안 인사는 많이 해왔지만, 레저큐 멤버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를 맡고 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레저큐 전북지사의 멤버들의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김남옥 본부장) 안녕하세요. 저는 본사 운영사업단 1팀을 맡고 있고요, 원래 레저큐에서 '가자고'라는 B2C 플랫폼을 개발하다가, 전라북도, 전라남도의 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추가로 발굴하기 위해 내려온 김명옥 본부장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투어패스 전북권만 맡고 있지만 향후에는 전남권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황영택 매니저) 안녕하세요. 황영택 팀장입니다. 전북투어패스 운영사업단의 오프라인 총괄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상품 운영,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규 상품뿐 아니라 신규 레퍼런스 발굴을 항상 고민하고 있죠.

    (최기원 사원) 전북투어패스에서 CS 운영과 온라인 상품을 맡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플랫폼 영역에서 고객과 상품 사이 온라인 접점을 관리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박다희 사원) 전북투어패스의 SNS 홍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모두 관리하고 있죠.

     

    '레저큐' 하면 여행사인 것은 분명한데요, 평범한 여타 여행사와는 다른 특별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독자들에게 여행사 '레저큐'에 대한 소개를 해주신다면요?

    (김) 레저큐는 설립된 지 5년된 회사입니다. 우리는 오프라인에 있는 소규모 레저 업체들을 플랫폼에 판매하기 위해서 디지털화 시키는 것이 비즈니스 모델이죠.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작게는 전주한옥마을의 한복 대여 가게에서부터 대한민국 주요 스키장 주변 스키 렌탈샵까지, 그동안 오프라인의 방문 고객들이 주였다면 사전의 예매를 통해서 현장에서 빠르게 대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화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것이 레저큐 사업의 예시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정) 그럼 레저큐가 레저 업계의 시초라고 보면 될까요?

    (김) 네, 그렇습니다. 레저 입장권 시장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시작했고요, 지금도 네이버, 쿠팡과 같은 소셜에서 레저입장권 판매를 대행하는 총판 대행사 중에서는 가장 많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70% 이상은 레저큐입니다.

    (정) 본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레저큐가 기존에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데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요?

     

    (김) 과거에는 단순히 에버랜드와 같은 대형사 또는 음식만 즐길 수 있었어요. 관광에 대한 정보 없이 당장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에 대해서만 여행을 즐겼죠. 지금은 관광객들이 여행지에 와서 소규모 창업자들의 상품을 미리, 그리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요. 이런 것을 활성화시키려면 업체들을 고객에게 소개해 줄 뿐 아니라 고객에게 알게 해줘야 하죠. 레저큐의 또 다른 강점은 판매를 대행한다기 보다 상품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바이럴 마케팅 역할을 잘 한다는 것이에요. 레저큐의 사업 내에는 판매뿐 아니라 광고,미디어, SNS 사업부가 있습니다. 판매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 과정을 전반적으로 관리하고 있죠.

     

    02. 전북투어패스, 그 1년의 운영 기록을 찾아서

    레저큐는 전북투어패스를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전북투어패스'가 있기까지 어떤 우여곡절을 겪었을까요? 사업을 맡았을 때부터 1년의 시간 동안 참 많은 에피소드가 있을 듯 했습니다. 그 추억을 회상하며 남다른 감회를 표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전북투어패스 플랫폼 사진(레저큐 제공)

    지금까지 전북투어패스 사업을 위탁운영하시면서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얘기해 주실 수 있나요?

    (김) 위탁운영을 못 받을 뻔한 에피소드가 있어요. 도청의 입찰에 응모하려면 전라북도 내에 있는 사업체와 컨소시엄을 하거나, 전라북도 내 사업체였어야 만 했습니다. 입찰할 수 있는 마지막 날까지 몰랐었어요. 입찰 참여조차 못할 뻔하다가 지인분을 통해 업체를 소개받아서 함께 컨소시엄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가맥축제에서 전북투어패스를 홍보하고 있는 레저큐 멤버들 (레저큐 제공)

     

    황영택 팀장님의 이야기도 궁금한데요, 입사 후에 가장 인상 깊은 사건이나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황) 레저큐에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전북투어패스를 축제와 연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었어요. 전주의 대표 축제인 '가맥축제'와 연계를 했었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것이라 낯설었어요. 이른 출근과 잦은 야근으로 업무량이 늘었기에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시스템을 만드는데 공을 들였습니다. 팀원들이 축제장에서 열심히 해주어 성과가 좋았습니다. 자체적으로 보면 전북투어패스 사업이래 일 최고 판매량 달성, 기존 시도하지 않았던 코인 교환을 온라인화를 시키는 것을 성공시켰습니다. 가맥축제와 전북투어패스가 서로 성장하는 윈윈 전략이 된 것이지요. 새로운 시도를 해서 결과까지 좋으니 아주 뿌듯했습니다.

    전북투어패스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

     

    전북투어패스

    전라북도 여행 facebook instagram youtube 전북투어패스 사업은 전라북도의 위탁을 받아 (주)레저큐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서울사무실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551(역삼동, 새롬빌딩) 1층 (주)레저큐 전주사무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코아루성우아르데코 1212호 (주)레저큐 대표이사 문보국 개인정보보호정책 담당자  윤제필   jepil@leisureq.co.kr 사업자등록번호 119-86-68287 통신판매업신고 제 2016- 서울 구로 -0256...

    http://www.jbtourpass.kr

    전북투어패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여행 꿀팁이 가득! 전북투어패스(@jbtourpas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638명, 팔로잉 597명, 게시물 302개 - 여행 꿀팁이 가득! 전북투어패스(@jbtourpass)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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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 전북투어패스 운영진들이 추천하는 전북의 '진짜' 숨은 명소

    여행전문가들을 모셔놓고 이 질문을 빼먹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상품 개발과 외부 출장으로 전라북도의 구석구석 많은 여행지를 답사했을 전북투어패스 운영진들이 스페이스코웍 블로그 독자들을 위해 뽑는 전라북도의 '진짜' 숨은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전라북도 완주군 송광사 벚꽃터널 & 순두부 특화 마을에서 먹는 순두부

     

    (박) 완주군 송광사 벚꽃터널을 추천하고 싶네요. 벚꽃 가로수길이 아주 예쁩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는 '화심순두부'라고 들어보셨나요? '화심'이라는 동네는 순두부로 특화된 동네입니다. 두부돈까스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정말 맛이 일품입니다.

    무주에서 경험하는 작은 천국,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와인동굴

     

    (최) '무주'하면 대부분 스키장만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와인동굴도 정말 좋은 여행지입니다. 무엇보다 가까워서 한 번에 돌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이와 같이 어울려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갈비짬뽕이 있습니다. 갈비짬뽕은 정말 생각할 수 없는 색다른 맛이에요.

     

    관광도 하면서 몸도 건강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 진안 홍삼스파

    (황) 진안은 홍삼과 마이산이 유명하잖아요. 이 두 가지의 장점을 모두 합쳐놓은 여행지가 있습니다. 바로 홍삼 야외 스파에 앉아 있으면서 야경을 볼 수 있는 '홍삼 스파'입니다, 특히 겨울이 좋습니다. 지금 바로 가셔야겠네요. 또한 음식으로는 탑사라는 곳이 있습니다. 등갈비집이 유독 많아요. 길가에 불로 직접 구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맛입니다.

     

    04. '레저큐'가 말하는 공유오피스 '스페이스 코웍'

    레저큐는 2018년 말일 부로 스페이스코웍과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북권을 너머 전남권의 투어패스 사업 확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하는데요, 레저큐가 1년 동안 스페이스코웍에 입주해 있으면서 어떻게 활용해 왔는지, 어떤 점이 사용에 편리했는지 진솔하게 피드백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스페이스코웍과 레저큐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어떻게 스페이스코웍을 알고 입주하셨나요?

    (황) 인터넷 블로그를 찾아보았어요. 본사가 서울에 있어서 비용 부담이 적고 실용적인 곳을 찾다가 보니 스페이스코웍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스페이스코웍에서 입주해 있으면서 인상 깊었던 일이 있었나요? 공유오피스는 처음 경험해 보셨다고 하는데, 공유오피스인 '스페이스코웍'이 가진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스페이스코웍에서 입주해 있으면서 인상 깊었던 일이 있었나요? 공유오피스는 처음 경험해 보셨다고 하는데, 공유오피스인 '스페이스코웍'이 가진 강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최)(박) '책이 빛나는 밤에'와 같은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관리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사무실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즉각적인 처리를 해주시고요, 라운지에 차나 커피가 떨어지는 것을 못 봤어요. 화장실이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풍족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사용하고 있는 레저큐 멤버들 (레저큐 제공)

     

     

    스페이스코웍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있다면요?

    (최) 라운지와 회의실이 좋아요. 스페이스코웍에서는 회의가 잘 되는 것 같아요. 갖추어져 있고, 위치도 좋다 보니 앉아서 제대로 회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페이스코웍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황) 스페이스코웍에 1년간 입주해 있었는데요, 연계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입주사들이 코웍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많이 보아왔는데요, 도움을 받아서 투어패스와 연계하는 방안을 고려해보려 합니다.

     최종적으로, 레저큐 멤버들의

    2019 목표가 궁금합니다!

    (최)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게 제일의 목표입니다. 아무래도 처음 회사에 입사하다 보니 난항도 겪고, 많은 것을 배우긴 했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C.S의 관점에서 더욱 컴플레인을 잘 응대하고, 판매량을 높일 수 있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박) 사실 SNS를 관리하는 업무는 처음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좋아요'와 ' 팔로우' 수를 늘려 영향력 있는 SNS 채널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황) 작년에는 업무를 처음 해보니 배우는데 급급했어요. 2019년에는 새로운 것을 기획해서 전북투어패스를 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비전은 '관광 컨설턴트'가 되고 싶습니다.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데요, 졸업 논문 작성만 남은 상태이고 이것을 마치면 졸업입니다. 적극적이게 나아가려 합니다. 스페이스코웍에서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멤버들과 진솔하게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디터인 저도 전북투어패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요, 전북투어패스를 이용하니 몰랐던 숨은 여행 지도 알게 되고 한 번에 다양한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어 번거로움이 적었습니다. 또한 전북투어패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인스타그램 친구를 맺으면 전북권 도시에 대한 재미있는 콘텐츠들과 이벤트를 진행하니 참 유익하답니다. 역시 이런 관광 서비스의 편리함 뒤에는 레저큐 멤버들의 끈기와 열정이 있었군요. 비록 레저큐와의 인연은 여기에서 끝이 나지만 스페이스코웍은 언제나 레저큐를 응원하려고 합니다. 스페이스코웍과 레저큐의 합.작품을 기대하며, 2019 레저큐, 스페이스코웍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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