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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청년센터가 오픈하다. 개소식 생생 현장 스케치
    COWORK 2019. 6. 18. 13:42

    저희 스코 인턴 또한 청년으로서 전주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전주에 청년센터가 오픈한다고해서 설레는 기대감을 안고 다녀왔습니다! 청년활동 공간 지원, 청년 능력 개발, 생활 안정 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공간인 전주 청년센터! 청년센터 개소식 현장 스케치와 청년센터를 바라본 청년들의 생생 인터뷰, 그리고 청년센터의 얼굴, 공간에 대해 좀 더 정확하고 자세하게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화려하고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목차

    1. 청년센터 행사

    2. 청년센터 공간 투어

    3. 청년센터 개소식의 주인공! 청년과의 인터뷰


    01. 청년센터 행사

    저희 스코가 청년지원 공간 비빌, 완주군 창업 허브, 각종 교육 특강을 개최하면서 다양한 경로로 청년들을 만나본 경험이 많고,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코워킹스페이스의 장점이죠? 스코는 다양한 분야의 입주사분들과 네트워킹이 수월합니다. 이런 이유들로 저희가 청년센터 개소식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하는데 특화되었습니다.

    청년센터 개소식 홍보 포스팅도 저희 스코가 발행하였는데요! 청년센터 개소식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청년센터가 오픈하다. 개소식 안내

    인사말 & 환영사

    고용노동부 정영상 지청장은 “도내 청년이 자유롭게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센터를 구축했다”며 “구직활동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청장은 청년센터를 열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합니다.

     

    스페이스코웍 윤소현 인턴은 이번 청년센터 개소식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바쁘게 뛰어다닌 소현인턴! 멋있었습니다.

    7층에서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님의 인사말씀과 청년 구직자 대표의 환영사, 축하공연 등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할 계획이며, 특히 구직활동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입사지원 컨설팅을 통해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법 등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또한, 매월 청년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 취업 컨설팅, CEO 및 인사 담당자의 진로특강 등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축하공연

     

    전주대학일자리센터 서포터즈와 느티나무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축하공연 덕분에 개소식 현장 분위기가 한껏 밝아졌습니다. 공연팀의 기운을 듬뿍 받아서 청년센터의 분위기가 밝고 힘차게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청년센터 경과보고 영상 시청

    영상제작이 취미이자 특기인 스페이스코웍 봉준일 인턴! 개소식이라는 큰 행사의 '경과보고 영상'까지 제작하였습니다. 2~300명 앞에서 준일인턴의 영상이 재생되었답니다. 스코에 인재들이 많아서 이번 청년센터 개소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g46bIxY4oE

    부대행사

     

    이후에는 8층으로 이동해서 청년과의 대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내빈 및 청년들이 자유롭게 먹으면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핑거푸드, 다과 등이 마련되었습니다.

     

    부대행사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캐리커쳐! 작가님은 바로 저희 스페이스코웍의 프리미엄 파트너사 '한소녀아트'의 한소민 작가였습니다. 작가님이 저의 캐리커쳐도 그려주셨는데 진짜 1분 만에 그려주시더라구요! 역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이 있기에 빠르게 좋은 퀄리티의 캐리커쳐가 나온 것 같습니다.

     

    한소민 작가님께서 저희 스코 인턴들의 캐리커쳐도 제작해주셨습니다. 개개인마다의 특징들이 잘 드러나게 그려주셨죠? 저희도 보고 계속 감탄을 했답니다!

     

    모형으로 본인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미술 심리 상담'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행사 운영 스탭으로 활동하느라 아쉽게도 미술심리 상담은 받아보지 못했는데요, 심리 상담을 받는 참여자들의 반응을 보니 심리 상담 결과에 신기해하고 공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본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것도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 자소서 제출은 거의 필수죠? 대기업 입사 관련된 분이 진행해주신 '성공적인 취업의 지름길' 자소서 코칭 부서도 있었습니다. 청년과의 대화 시간에도 청년들에게 취업에 관한 팁들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자소서에서 놓치고 있던 디테일까지 잡아주며 섬세하게 코칭을 해주셔서 청년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청년센터의 주인공이죠? 지청장님과 함께 청년들이 대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청년들의 질문으로는 '취준생들에게 꼭 이것만은 해라! 고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 있는지' , '청년센터를 구축할 때 가장 크게 신경 쓴 부분은 어디였는지' , '전주에 있는 유망한 청년들에게 어디로 취업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대다수가 서울로 가기를 원하는데 전주 인재들의 유출 방지 방법을 생각해보셨는지'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오갔습니다.

     

    02. 청년센터 공간 투어

    청년 센터 내부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스터디룸 6개(8석)과 세미나실(30석) 그리고 북 카페 30석과 정보탐색대 10석, 휴게 공간, 청년취업 지원 부서가 이곳에 모여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년센터는 스터디룸, 세미나실, 북 카페, 정보검색대, 휴게공간 등을 만 18세~34세 청년이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러한 공간들을 저희 스페이스코웍이 직접 방문하여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어요. 함께 보시죠!

    전주 청년센터 라운지

    위 공간이 바로 정보 탐색대와 북 카페가 모여있는 라운지입니다. 굉장히 깔끔하고 전문적인 곳으로 공간을 디자인하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운지 긴 책상에는 전자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도록 개별 콘센트도 내장 시켜두었어요. 청년을 위해 세심함까지 신경을 쓰셨다는 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듯이 정보를 탐색하며, 커피도 마시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통합한 라운지 공간을 청년을 위해 만드셨네요! 그렇다면 이제 세미나실도 보실까요?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세미나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회의도 할 수 있고, 공부도 할 수 있고 다 같이 모여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고민일 때가 많았죠? 이제는 청년센터에서 편하게 이용하세요! 빔프로젝터도 있어서 노트북만 가져오면 회의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폐쇄적 공간이 아닌 개방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던 공간이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스터디룸

    시험기간에 카페는 너무 사람이 많고, 도서관은 공기가 답답하다! 싶을 때 청년센터 스터디룸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장 쪽에 모니터가 달려있어 공동으로 인강을 듣거나 PT를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창가 쪽에 위치해서 더욱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03. 청년센터 개소식의 주인공! 청년과의 인터뷰
    청년센터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좋았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우선 시설 자체가 현대화되어있고 좋아서 그 점이 가장 눈에 띄었고 카페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청년센터에 방문한다면 취업관련 프로그램이나 정보를 알기 위한 목적으로 이곳을 이용할 거 같습니다."

    -전주대학교 법학과 성진원-

     

    "일단, 청년 구직 관련된 거를 따로 정보 얻기가 힘들잖아요. 오픈되어 있는 장소에 와서 이런 면접 관련 책들도 볼 수 있고, 정보검색대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취업 준비생 김지연-

     

    "건물이 의외로 컸어요. 카페 같은 분위기랄까요? 오늘 청년센터 개소식에 축하공연을 하는 서포터스로 방문하였지만, 이런 좋은 공간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김별-

     

    청년센터가 어떤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나요?

    "공공기관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청년들이 접하기에 어려움이 느껴지는데 이번 청년센터는 근처 카페와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청년들에게 청년센터가 편안한 공간, 가고싶은 공간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2,제 3의 청년센터가 더욱 많이 생겨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복돋아 주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대학교 법학과 성진원-

     

    "듣기로는 이미지 컨설팅 같은 것도 해주신다 하고, 1 대 1 참여로 구직에 필요한 스킬을 얻어 가면 좋겠습니다. 다음 달이면 만 35세가 되어서 더 이상 이용하지 못하는 게 슬프지만, 제가 청년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청년이라면 이런 게 구체적으로 되어있으면 자주 방문할 생각입니다."

    -취업 준비생 김지연-

     

    "취준생들을 위한 강연들이나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된다고 들었습니다. 몰라서 못하는 것만큼의 비효율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행사가 진행된다면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를 해서 많이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김별-


    청년은 장차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청년에게 투자하는 지금 시기에 전주 청년센터라는 공간은 청년들이 생각하는 규제에서 혁신이라는 도화지를 펼친 곳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청년센터는 단순히 "공간을 만들었다"로 끝이 아닌 청년을 위한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담겨있다는 것을, 그리고 청년들이 이 시대의 미래라는 사실을 청년들 스스로에게 알려주고 자신감을 주고자 하는 하나의 선물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청년센터를 바라본 전주 청년 중 한 사람으로서 전주 청년센터가 앞으로 많은 청년들이 이용하고 그곳에서 꿈을 확정해 나아가는 청년정책의 중심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이번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청년센터 개소식 행사를 기획 및 운영한 스페이스코웍 팀원들에게 뜨거운 박수 보내주세요!

    어떤 분들은 스코를 ‘비즈니스 다이소’ 라고도 부릅니다. 작은 행사를 하나 해도 도움받을 수 있는 여러 요소(팀)들이 다이소의 상품들처럼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흥미로운 닉네임이죠. 청년센터 개소식에서도 스코 파트너들이 힘을 모아 여러 포지션으로 참여했습니다.

    협업의 구슬을 연결해 좋은 행사라는 하나의 목걸이를 만드는데 젊은 인력들의 재주가 합쳐진 것이죠. 일자리는 결국 일거리에서 파생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협력 구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ㅡㅡ Cowork Team ㅡㅡ

    * 공동기획 :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스페이스코웍

    * 소개 영상 : 스페이스코웍 (나현수 팀장, 봉준일 디렉터)

    * 현장 촬영 : 포토그래퍼 나현수 팀장

    * 현장 영상 : 케이멘터리 권현철 대표

    * 캐리커쳐 : 한소녀아트 한소민 작가

    * 꽃 데코 : 스코 전북혁신점 꽃집 봄날 민보미 대표

    * 포토존 : 고우디자인 장동훈 실장

    * 공연 진행 : 청년밴드 느티나무 (고용노동부에서 섭외)

    * 행사 진행 : KBS 함윤호 아나운서(고용노동부에서 섭외)

    * 핑거푸드 : 세렌디프 이채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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